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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승무패 예측 — 경기별 확률로 복식 쓸 경기 정하는 법

샤프픽(Sharp Signal Labs) · · 수정

축구 승무패 예측은 14경기 하나하나를 맞히는 일과, 맞히기 어려운 경기에 복식을 몰아 쓰는 일 두 가지로 나뉩니다. 앞의 것은 경기마다 승·무·패 확률을 구하는 일이고, 뒤의 것은 그 확률로 더블·트리플을 쓸 순서를 정하는 일입니다. 이 글은 2026년 축구토토 승무패 56회차(UEFA 네이션스리그 14경기)를 예로, 킥오프 직전 해외 배당으로 두 단계를 끝까지 계산해 봅니다. 게임 규칙과 구매 방법은 승무패 뜻과 하는 법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1단계 — 경기마다 세 결과의 확률 구하기

승무패의 승·무·패는 모두 홈팀 기준입니다. 해외 배당도 홈 승·무승부·원정 승 세 개가 나오므로 그대로 옮기면 됩니다. 계산은 두 번입니다.

  1. 배당마다 1 ÷ 배당을 합니다.
  2. 세 값의 합계(100%를 넘는 만큼이 마진)로 각 값을 나눕니다.

56회차 1경기 아르메니아-몬테네그로의 킥오프 직전 배당은 2.73 · 3.21 · 2.77이었습니다. 1 ÷ 2.73 = 36.6%, 1 ÷ 3.21 = 31.2%, 1 ÷ 2.77 = 36.1%이고 합계는 103.9%입니다. 각각을 1.039로 나누면 35.3% · 30.0% · 34.8%가 됩니다. 셋이 거의 같습니다. 이런 경기는 무엇을 하나 골라도 셋 중 둘은 빗나간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14경기 전부를 같은 방식으로 계산한 표입니다. ’더블 배수’는 1·2순위를 함께 골랐을 때 그 경기의 적중 확률이 단식보다 몇 배가 되는지입니다(두 확률의 합 ÷ 1순위 확률).

번호 경기 (홈 - 원정) 1순위 확률 2순위 확률 더블 배수 실제 결과
1 아르메니아 - 몬테네그로 승 35.3% 패 34.8% 1.99 패 (2:3)
2 라트비아 - 키프로스 패 36.2% 무 33.0% 1.91 무 (0:0)
3 조지아 - 우크라이나 승 41.8% 무 30.0% 1.72 무 (0:0)
4 루마니아 - 보스니아 승 38.0% 패 32.7% 1.86 패 (2:4)
5 스웨덴 - 폴란드 승 47.6% 무 26.4% 1.55 승 (3:1)
6 북아일랜드 - 헝가리 패 34.4% 승 33.2% 1.97 무 (0:0)
7 벨기에 - 프랑스 패 44.2% 승 29.3% 1.66 패 (0:1)
8 튀르키예 - 이탈리아 패 38.8% 승 32.8% 1.84 패 (1:4)
9 핀란드 - 벨라루스 승 63.8% 무 22.6% 1.35 무 (0:0)
10 몰도바 - 페로제도 패 35.3% 무 33.7% 1.95 무 (1:1)
11 슬로베니아 - 북마케도니아 승 61.7% 무 25.6% 1.42 승 (2:0)
12 불가리아 - 에스토니아 승 50.8% 무 29.5% 1.58 무 (0:0)
13 룩셈부르크 - 아이슬란드 패 41.1% 승 29.7% 1.72 패 (0:3)
14 스코틀랜드 - 스위스 패 50.6% 무 28.0% 1.55 패 (0:3)

배당은 샤프픽이 기록한 해외 배당의 킥오프 15~20분 전 마지막 값이고, 결과는 후반 종료 기준(연장 제외)입니다. 회차 원본과 투표 수는 56회차 페이지에 있습니다.

단식만 고르면 확률은 얼마인가

표의 1순위만 14개 고르면 확률은 1순위 확률 14개를 모두 곱한 값입니다. 0.353 × 0.362 × … × 0.506 = 약 0.00084%, 약 12만 번에 한 번입니다. 1순위 확률을 다 더하면 6.2가 나오는데, 이것이 이 방식으로 평균적으로 맞힐 경기 수입니다. 실제로도 6경기가 맞았습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승무패 예측의 기대치가 생각보다 낮다는 점입니다. 이 회차는 네이션스리그 중위권끼리 붙은 경기가 많아 1순위 확률이 40% 밑인 경기가 14경기 중 6경기였습니다. 정배가 뚜렷한 리그 경기가 많은 회차라면 숫자가 달라지니, 회차마다 이 합계를 먼저 계산해 두면 그 회차가 어려운 회차인지 바로 보입니다.

2단계 — 더블 배수가 큰 경기부터 복식

조합 수는 더블 하나에 2배, 트리플 하나에 3배로 늘어납니다. 같은 2배를 쓴다면 적중 확률이 가장 많이 늘어나는 경기에 쓰는 것이 낫습니다. 그래서 표의 ’더블 배수’가 2에 가까운 경기부터 씁니다.

  • 1경기(1.99)·북아일랜드-헝가리(1.97)·몰도바-페로제도(1.95)·라트비아-키프로스(1.91)가 앞쪽입니다. 1·2순위가 거의 같은 경기라서 더블 한 번에 확률이 두 배 가까이 됩니다.
  • 핀란드-벨라루스(1.35)·슬로베니아-북마케도니아(1.42)는 맨 뒤입니다. 정배가 60%를 넘어 더블을 써도 늘어나는 폭이 작습니다.
  • 이미 더블을 쓴 경기를 트리플로 올리면 그 경기가 100%가 되는데, 늘어나는 배수는 1 ÷ (1·2순위 합)입니다. 북아일랜드-헝가리는 1 ÷ 0.676 = 1.48배로, 다른 경기에 더블을 하나 더 쓰는 것과 견줘서 고릅니다.

이 순서대로 조합 수 한도 안에서 가장 확률이 높은 배분을 모든 경우를 다 따져 찾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조합 수 한도 복식을 쓴 경기 14경기 전부 맞힐 확률
1 (전부 단식) 없음 약 12만 번에 한 번
8 더블: 1·6·10 약 1만 5,700번에 한 번
32 더블: 1·2·4·6·10 약 4,400번에 한 번
100 (실제 96) 더블: 1·2·4·8·10, 트리플: 6 약 1,600번에 한 번

회차당 1인 구매 한도 안에서 살 수 있는 조합은 100개까지라서, 이 회차의 최선은 96조합이었습니다. 같은 14경기인데 확률이 12만 번에 한 번에서 1,600번에 한 번으로 올라간 것이 복식 배분의 몫입니다. 조합 수만 따로 계산해 보려면 승무패 계산기를 쓰면 됩니다.

결과와 맞춰 보기 — 무승부 세 경기에서 갈렸다

이 96조합을 실제 결과에 대 보면, 복식을 쓴 6경기는 전부 들어맞았습니다. 1경기는 승·패 더블에서 패가, 2경기와 10경기는 무가 포함된 더블에서 무가 나왔고, 6경기는 트리플이었습니다. 틀린 곳은 단식으로 둔 세 경기였습니다.

  • 핀란드 - 벨라루스: 승 63.8%, 이 회차에서 가장 확실해 보이던 경기가 0:0으로 끝났습니다.
  • 불가리아 - 에스토니아: 승 50.8%에서 0:0.
  • 조지아 - 우크라이나: 승 41.8%에서 0:0.

그래서 이 배분의 가장 좋은 조합도 14경기 중 11경기 적중이었고, 공식 등위로는 4등에 해당합니다. 이 회차는 1등 적중자가 없었고 2등은 19건이었습니다. 14경기 중 무승부가 6경기였던 회차라, 확률표만으로는 막기 어려웠습니다.

한 회차가 방법을 증명하지는 않습니다. 이 계산이 보여 주는 것은 ’확률이 낮은 쪽이 터지는 경기는 늘 몇 개 나온다’는 사실과, 복식은 그 위험을 확률이 가장 비슷한 경기에 나눠 맡기는 장치라는 점입니다.

투표 1순위와 배당 1순위가 엇갈리는 경기

56회차는 14경기 중 5경기에서 투표가 가장 많이 몰린 결과와 해외 배당의 1순위가 달랐습니다. 조지아-우크라이나는 투표의 56.5%가 원정 승(패)에 몰렸는데 배당은 홈 승을 41.8%로 가장 높게 봤고, 결과는 무승부였습니다. 룩셈부르크-아이슬란드는 투표 1순위가 홈 승(47.5%), 배당 1순위가 원정 승(41.1%)이었고 결과는 0:3이었습니다.

투표 1순위를 그대로 고르면 7경기, 배당 1순위를 고르면 6경기가 맞았습니다. 한 회차의 한 경기 차이라 어느 쪽이 낫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다만 두 숫자가 엇갈리는 경기는 1순위 확률이 낮은 경우가 많아, 복식 후보 목록에 먼저 올려 두는 기준으로 쓸 만합니다. 투표율과 해외 배당을 나란히 보는 법은 프로토 구매율 보는 법에도 있습니다.

예측 순서 정리

  1. 14경기 해외 배당으로 승·무·패 확률을 계산합니다(마진 제거).
  2. 1순위 확률 합계로 그 회차의 난이도를 봅니다. 6 근처면 어려운 회차입니다.
  3. 더블 배수(1·2순위 합 ÷ 1순위)가 큰 경기부터 더블을 씁니다.
  4. 남은 조합으로 트리플을 쓸지, 더블을 하나 더 쓸지 배수를 견줘 정합니다.
  5. 투표 1순위와 배당 1순위가 다른 경기는 다시 확인합니다.

킥오프 전에 해외 배당이 한 방향으로 크게 움직인 경기는 AI픽에서 알려 드리고, 결과는 로직별로 성적표에 남깁니다. 배당이 움직인 경기를 회차 표에 반영할 때는 마지막 배당으로 확률을 다시 계산합니다.

출처

  • 스포츠토토 공식 사이트 —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 안내 (14경기·후반 종료까지 적용·연장전 승부차기 제외·단위 투표금액·복식 구매·1~4등 적중 조건·회차당 1인 구매 한도)
  • 경기 배당·투표 수·결과: 샤프픽 수집 기록(2026년 축구토토 승무패 56회차, 해외 배당 킥오프 직전 값)

2026년 10월 3일 조회.

자주 묻는 질문

승무패 예측에서 가장 먼저 볼 숫자는 무엇인가요?

경기마다 승·무·패 세 결과의 확률입니다. 해외 배당 세 개를 각각 1로 나눈 뒤 합계로 다시 나누면 마진을 뺀 확률이 나옵니다. 1순위 확률이 40% 밑인 경기는 단식으로 맞히기 어려운 경기입니다.

복식은 어느 경기부터 쓰나요?

더블을 썼을 때 그 경기의 적중 확률이 몇 배로 늘어나는지를 보고, 배수가 큰 경기부터 씁니다. 1순위와 2순위 확률이 비슷한 경기일수록 배수가 2에 가깝고, 정배가 뚜렷한 경기는 1.3~1.4배에 그칩니다.

투표가 많이 몰린 쪽을 따라가면 어떤가요?

2026년 56회차에서는 투표 1순위를 그대로 고르면 14경기 중 7경기, 해외 배당 1순위를 고르면 6경기가 맞았습니다. 한 회차로 어느 쪽이 낫다고 말할 수는 없고, 두 숫자가 엇갈리는 경기를 따로 표시해 두는 용도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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